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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부터 튤립까지! 봄에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

by daldalcarrot 2025.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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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튤립

 

봄은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 중 하나입니다. 따뜻한 날씨와 함께 전 세계 곳곳에서 벚꽃, 튤립, 유채꽃 등 다양한 봄꽃이 만개하며 여행객들을 맞이합니다. 일본의 벚꽃, 네덜란드의 튤립, 프랑스의 유채꽃 등 각 나라별로 색다른 매력을 가진 봄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이번 봄, 꽃과 함께하는 해외여행을 떠나보세요!


1. 벚꽃의 나라, 일본 – 핑크빛 물결 속 힐링 여행

일본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벚꽃 명소가 많은 나라입니다.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전국적으로 벚꽃이 만개하며, 각 지역마다 독특한 벚꽃 명소가 있습니다.

1) 도쿄 – 우에노 공원 & 신주쿠교엔

  • 추천 시기: 3월 말 ~ 4월 초
  • 특징: 도심 속에서도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

도쿄는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벚꽃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우에노 공원은 수백 그루의 벚꽃이 공원 전체를 뒤덮으며, 현지인들은 이곳에서 꽃놀이(하나미)를 즐깁니다. 신주쿠교엔은 더욱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연인들에게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2) 교토 – 철학의 길 & 후시미 이나리 신사

  • 추천 시기: 3월 말 ~ 4월 초
  • 특징: 전통적인 일본 분위기와 벚꽃이 어우러진 곳

교토는 고즈넉한 일본 전통 거리와 벚꽃이 어우러지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철학의 길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난 작은 강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명소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의 붉은 도리이와 벚꽃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도 놓칠 수 없는 장면입니다.

3) 오사카 – 오사카성 공원 & 도톤보리

  • 추천 시기: 3월 말 ~ 4월 초
  • 특징: 웅장한 오사카성과 함께 즐기는 벚꽃 여행

오사카성 공원은 거대한 성을 배경으로 벚꽃이 피어나는 명소로, 아름다운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도톤보리 근처에도 벚꽃이 피어 있는 곳이 많아, 맛있는 길거리 음식을 먹으며 벚꽃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2. 네덜란드 – 형형색색 튤립의 향연, 쾨켄호프 가든

  • 추천 시기: 4월 중순 ~ 5월 초
  • 특징: 세계 최대 규모의 튤립 정원

네덜란드는 봄이 되면 튤립의 나라로 변합니다. 그중에서도 쾨켄호프 가든(Keukenhof Garden) 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튤립 정원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1) 쾨켄호프 가든 – 꽃들의 천국

  • 위치: 네덜란드 리세(Lisse)
  • 입장료: 성인 약 20유로
  • 특징: 7백만 송이 이상의 튤립이 피어나는 대규모 정원

쾨켄호프는 한눈에 보기에도 끝이 안 보일 정도로 광활한 면적을 자랑하는 꽃 정원입니다. 다양한 색깔의 튤립이 줄지어 피어 있는 모습은 마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인생샷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2) 암스테르담 – 튤립 마켓 & 운하 투어

  • 추천 시기: 4월 중순 ~ 5월 초
  • 특징: 도시 속에서 즐기는 튤립 축제

암스테르담에는 꽃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반드시 들러야 할 튤립 마켓(Bloemenmarkt) 이 있습니다. 신선한 튤립과 다양한 꽃들이 가득한 이곳에서 네덜란드 특유의 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운하 투어를 하며 유유히 흐르는 강물과 함께 도시의 매력을 느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3. 프랑스 – 노르망디 유채꽃과 프로방스 라벤더

프랑스는 봄이 되면 유채꽃과 라벤더가 펼쳐지는 장관을 볼 수 있는 나라입니다.

1) 노르망디 – 노란 유채꽃이 가득한 들판

  • 추천 시기: 4월 ~ 5월
  • 특징: 끝없이 펼쳐진 유채꽃 들판

노르망디 지방에서는 봄이 되면 황금빛 유채꽃이 들판을 가득 채웁니다. 특히 몽생미셸(Mont Saint-Michel) 근처의 유채꽃밭은 절경을 자랑하며,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2) 프로방스 – 라벤더 향기 가득한 거리

  • 추천 시기: 5월 말 ~ 6월 초
  • 특징: 보랏빛 라벤더 밭이 펼쳐진 곳

프로방스는 라벤더로 유명한 지역이지만, 초여름에 피는 라벤더를 조금 일찍 만나볼 수도 있습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 퍼지는 라벤더 향기와 함께 여유로운 프랑스 남부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봄은 여행을 떠나기에 가장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일본, 형형색색 튤립이 만개하는 네덜란드, 유채꽃과 라벤더로 물드는 프랑스까지,
다양한 나라에서 각기 다른 봄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 봄, 꽃과 함께하는 해외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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